파란 라멘과 몬자야끼의 모험

아침밥과 동네 빵집

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규동집에 가서 아침밥을 먹고 동네 빵집을 털고 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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쾌청한 하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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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목에서 보인 술병들. 우리나라였으면 다 집어갔을텐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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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동네에나 있는 규동체인점. 돈지루와 김치는 꼭 추가해서 먹는 편이다.

아침밥을 무사히 클리어하고 일행이 봐뒀다는 동네 빵집을 찾아가봤다.

주말의 이른아침인데에도 사람이 북적거리는 걸 보면 꽤 괜찮은 곳인가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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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털리고 없는 빵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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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빵에는 이걸 같이 마셔야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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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온 빵들을 다른 일행들과 나누어 먹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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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가스 샌드위치

도쿄 스카이트리와 포켓몬 스토어

오늘은 오전에는 각자 할 일들을 하고, 점심에 아카사카 부근의 어떤 라멘집 앞에서 모이기로 했다.

나는 포켓몬 스토어를 들릴 일이 있어 찾아보니 이케부쿠로에 있는 곳 말고도 근처에 도쿄 스카이트리 라는 곳에도 포켓몬 스토어가 있었다.

스카이트리를 가려면 숙소에서 한 15분 걸어간 곳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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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지 사소한 문제가 있었는데, 구글 지도가 정류장 위치를 엉뚱하게 알려준 것이다.

덕분에 10분 정도 헤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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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쨌든 무사히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고 버스를 탔다.

도쿄 스카이트리는 초거대한 송전탑 처럼 생겼는데, 찾아보니 송전탑이 맞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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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나가 헬로키티 덕후라서 찍어서 이걸로 약올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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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별게 다 있는 일본이다.

실내 지도가 안 보이길래 점원에게 길을 물어볼 겸, 말차라떼를 사마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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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을 축이고 조금 더 돌아다니다 발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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쎄보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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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닛 한가놈 인형이라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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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가 나면 불이 들어오는 피카츄 등. 동생 조공용으로 하나, 내가 쓸 용도로 하나 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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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이가 진화한 애들 탈 쓰고 있는 게 요새 유행인 것 같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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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은 아직 도어락 보다는 열쇠를 많이 쓰는 문화라서 그런지 키홀더 같은 굿즈도 많고, 이렇게 열쇠를 걸어두는 굿즈들도 꽤 있는 듯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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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락 관련 굿즈들. 이것도 도시락을 많이 싸들고 다녀서 일까.

소문의 파란 국물 라멘

쇼핑과 탕진을 하다보니 어느새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이 되어서 라멘집으로 이동했다.

현재 위치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곳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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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지 이분들은

길가에서 거북이 등껍질을 던지지는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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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제 같은 게 있는지 사람이 무척 많았다.

라멘집에 도착하여 일행들과 만난 후, 메뉴판을 보자마자 혼란에 빠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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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라멘 국물색인가..

우선 파란국물의 라멘에 차슈를 추가해서 시켜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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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의미로 압도적인 비주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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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은 평범한 닭육수 계열 라멘맛이다.

먹으면서 '이게 왜 맛있지?'라는 의문감이 드는 맛이다.

시각이 사람의 맛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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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은 먹어볼만하다.

맥주집

대낮부터 맥주를 한잔 하기로 해서, 일행이 알고 있는 맥주집을 따라 이동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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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사먹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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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락쿠마는 정말 어디에나 있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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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길에 찍은 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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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다가 만쥬 같은 것을 파는 곳을 봤는데, 거기서 일행이 산 기념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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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물에 노란 똥 같은 게 달려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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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무슨 상징물일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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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흑맥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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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엔 내고 받은 기본 안주 였던 걸로 기억한다.

아키하바라에서 탕진

가볍게 맥주를 마신 뒤 아키바하라로 이동하여 쇼핑을 하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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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카사카역 가는 길

아키하바라 역에 내리자마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로 이동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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닌텐도 라보.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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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김에 산 젤다의 전설 아미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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닌텐도는 정말 돈 긁어모을 줄 아는 회사다. 시커스톤 모양의 파우치라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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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퀘어에닉스도 만만찮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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윽 하로라니

요도바시 카메라를 다 둘러본 후엔 드럭스토어로 이동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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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주 이름이 맘에 든다.

그리고 지나가다 본 레트로 게임샵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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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다 사고 싶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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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게임 덕분에 지금 닉네임을 쓰게 됐지..

도쿄 캐릭터 스트리트

도쿄역에 캐릭터 굿즈만 모여져있는 상가가 있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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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법 규모가 컸던 리락쿠마 스토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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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프 스토어. 하이큐가 눈에 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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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보고 그 강건마 짤방 생각났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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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까 이거

점프 스토어를 둘러보다 뭔가 시선이 느껴져 쳐다본 그곳에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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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오 분리수거력이 상승하는군요

너무 당황한 나머지 사진 포커스가 흔들렸네

그외에 커비 굿즈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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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탕진은 이곳에서 일어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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츠키시마와 몬자야끼 골목

오늘의 마지막 목적은 몬자야끼 먹기.

츠키시마에 몬자야끼 골목이 있다고 하여 그쪽으로 이동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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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섬

츠키시마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걷다보니 시장골목처럼 보이는 곳이 나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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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행이 와본 적 있다고 한 몬자야끼집 소마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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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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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무하이라고 써있어서 라무네 하이볼인가? 싶었는데 바카디 인 거 보니 럼하이 인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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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사소한 인테리어에도 고양이가 있는 게 맘에 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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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하이볼 한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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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시켰더라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

어쩄든 몬자야끼

여행기는 여행 다녀온 바로 다음 쓰도록 하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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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셀프로 해먹는 거 같은데 점원분이 시범 보여주시면서 해먹는 법 알려주셨다

물론 기억 안 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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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성된 몬자야끼

비주얼은 새벽에 홍대 길바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 영 안 좋지만 맛있다

다들 배가 고팠는지 순식간에 없어졌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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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몬자야끼 대기

뭐였는지 진짜 기억 하나도 안 나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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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번쨰 몬자야끼

명란이 들어간 것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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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슬 배가 차서 마지막으로 야끼소바 먹고 끝내기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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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이 안 보이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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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에 넣어주는건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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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 보니 야끼소바가 아니라 그냥 야끼(볶음)이었다

그러니까 해물볶음

나는 바보

롯뽄기 구경

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롯뽄기를 구경하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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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거미 조형물엔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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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왼쪽에 있는 이상한 곡선 조형물은 입구에서 보면 하트로 보이는 조형물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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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

볼 거 다 봤으니 이제 귀가하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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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엄청 걸었네

숙소 도착해서 도시락과 호로요이 하나 까먹고 3일차 여행은 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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